열 명의 아이를 입양한 부부가 있습니다.<br /><br />'강릉 입양천사' 김상훈, 윤정희 씨 부부인데요.<br /><br />네 번의 유산을 겪은 뒤 출산을 포기하고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총 열 명의 아이를 입양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아이를 입양한 가정이 됐습니다. <br /><br />이 부부는 모두 신장이 하나씩밖에 없는데요.<br /><br />둘째 하선이가 병원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가 기적적으로 회복하자 "다른 환자들에게도 생명을 주고 싶다"며 차례로 신장을 기증했습니다.<br /><br />마음으로 낳은 아이들을 키우며 이웃에게도 사랑을 실천하는 부부, 이들 부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이 더 퍼져가길 기대해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22615441597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